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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비평

영화. '연가시'

 

 

올 여름에 색다른 재난영화가 나왔다. 기존에 재난영화는 자연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연가시라는 영화는 기생충을 소재로 한 색다른 영화다. 연가시는 메뚜기목 곱등이과의 곤충이다. 연가시는 원래 동물의 몸에 기생하면서 알을 낳고 산란기에는 숙주를 조정하여 물로 들어가게 만들어 물속에서 알을 낳게 하는 기생충이다. 하지만 이 연가시가 사람을 숙주로 이용하여 사람을 물에 빠뜨리면서 익사하는 재난을 담은 영화가 이 영화이다. 이런 영화가 한국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영화라서 참신한 느낌을 받았다.

어쩌면 이 영화에서 기생충이 우리 사회를 재난을 일으킬 수 있는 이야기가 현실로 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들어서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은 바이러스가 출몰하여 사람이 사망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이런 것을 볼 때 기생충에 의한 재난도 충분히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 대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출몰하지 않은 바이러스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개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바이러스 뿐 만 아니다. 이 영화처럼 기생충에 의한 감염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자연재해로 인한 재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최근 들어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소재는 외계생명체에 의한 재해, 원인모를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연가시처럼 기생충의 의한 감염 등에 대한 소재로 이루어진 영화가 많다. 이는 머지않아 우리 미래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만큼 이러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과학적 연구가 활성화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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