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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예술문화회관..그림벗전 구월동 예술문화회관에 갔다왔다 그곳에서 열리는 그림벗이라는 전시를 보았는데 그림벗에 전시된 작품은 거의 같은 기법으로 사용된거 같았다. 그러나 하나하나 대충보면 풍경화지만 자세히 보면 무언가 다른 느낌이 든다는것이 특징이엿다. 마치 무엇인가를 말하려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결국 뭘 말하고 싶은건진 몰랐다. 미술 작품을 볼때 그 작품을 이해하면 더큰 감동에 빠질 수 있는데 아직 작품 해석할 줄 몰라서 감동이 많이 오진 않았다. 그래도 확실한건 열정적으로 그렸다는것만은 확실했다. 더보기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정재승- 나는 영화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더불어 물리를 배우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재미와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된 책이다. 일단 책 제목처럼 이 책은 영화 속에서 나오는 장면을 과학적인 측면에서 분석을 해놓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과학의 눈으로 짚어내는 영화의 과학적 설정 오류와 SF영화의 미래적 관점에 대한 비판도 있는 책이다. 학교에서 물리를 배울 뿐 아니라 물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이렇게까지 우리 일상 곳곳에 깊이 스며드는 학문이라는 것을 이전에 미처 자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 책은 여러 가지 목차로 나뉘어져 있는데 내가 인상 깊게 본 목차는 영화 속 ‘옥의 티’를 다루고 있는 1장이다. 1장은 내가 미처 보지 못하고.. 더보기
다크나이트라이즈 [다크나이트라이즈] 올 여름에 가장 이슈가 된 영화는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아닐까 생각한다. 베트맨 시리즈물을 다 본 나에게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정말 궁금한 영화이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았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만든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요즘 대세인 3D영화로 만들지 않았다. 전편 인셉션 역시 3D로 만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영상미학을 보여줬다. 이번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좀 더 선과 악의 대결이 뚜렷했다. 감독 역시 선과 악의 대결구도의 절정을 표현했다고 한다. 선이 배트맨이라면 이번 악은 베인이었다. 전편에서는 악역으로 조커가 나왔다. 조커는 돈을 필요로 하지 않고 명예를 필요로 하지 않은 절대 악이었다. 이번 3편에서는 어둠 속에서 자란 아이가 악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