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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봉사 활동기

만들기 봉사 3

 

 나는 어려서 부터 무엇을 만드는 것을 좋아했고 관심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친다는 것은 만드는 것만큼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만들기 봉사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이들과 약간 어색함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얘기를 시작하자 아이들은 웃으면서 내 얘기에 답해주었고 자연스레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봉사를 처음 시작하는 날인 만큼 이 날은 아이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만들기를 가르쳐 주었다.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관심이 가는 클레이 재료로 아이들과 함께 만화주인공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다.

 

 

 

아이들이 점점 만들기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런 아이들을 보니 왠지 나도 더 열심히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자기 맘대로 되지 않아 약간의 짜증을 낼 때도 있지만 차근차근 함께 하게 되니까 점점 모양이 만들어지는 모습에 신기해하며 점점 만들기에 빠져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