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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봉사 활동기

물리 멘토멘티 봉사 7

 

 

 

 

고3 1학기 2회고사

 

 

 

 내신등급을 결정짓는 마지막 시험이 다가온 시점에서 두 친구가 자신의 장래를 걱정하고 공부에대해 고민을 하고 있기에 나의 커다란 오지랖이 그들을 도와주고 싶어 물리를 가르치기 시작하게 되었다. 준렬이와 홍명이 둘다 열정이 있었는지 알아서 잘 따라와주었고 이미 자신들도 나름 많이 준비해와서 서로 순조롭게 공부를 도울 수 있었다. 둘다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이를 악물고 하는 모습에 나도 감동먹어 같이 열시히 했다. 이번에 가르칠땐 내가 혼자 암기할 때 흔히 쓰는 노래식 암기를 보여주었더니 구역질 난다며 못하겠다고 했다. 나도 강요는 안한다고 알아서 외우라고 반박을 했지만 결국 녀석들도 노래식 암기를 했단걸 나중에 알았다. 그런식으로 서로를 위해 공부를 도우고 시험이 끝났다. 다행히도 두 친구 모두 성적이 올랐고 그것을 조용히 지켜보시던 담임 선생님께선 나에게 선행상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주셔서 친구들과 선생님께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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