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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체험기

자유공원

자유공원







<설명>

 응봉산 전체를 자유공원이라 부르는데 조성연대는 서울의 파고다공원보다 몇 년 앞서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인첳낭 개항 뒤 외국인 거류민단에서 관리 운영하여 당시 시민들은 이를 만국공원이라 불렀고, 그 뒤 일본의 세력이 커지면서 1914년 각국 거류지의 철폐와 함께 공원 관리권이 인천부로 이관되자 그 때부터는 서공워으로 불렀다. 자유공원으로 이름이 바뀐 것은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한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응봉산 정상에 세워진 1957년 10월 3일부터이다. 지난날 이곳에는 인천각 · 청광각 등의 건조물이 들어서 있었으나 6.25전쟁 때 없어졌다. 충혼탑을 비롯하여 석정루 · 연오정 등이 있으며, 학익고인돌을 옮겨 보존하고 있다.


<체험기>

 자유공원에서 나는 천천히 주위를 돌아다니며 꽃이나 풀과 불어오는 바람을 몸소 느끼며 여태껏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발산했다. 특히 나무아래에서 나무 위를 본 순간 나무 사이사이 내려오는 햇빛은 정말 아름다웠다 마치 숲속에 있는 느낌을 받았고 이렇게 평온하고 기분 좋게 하는 공원은 찾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유공원 내에 있는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은 각각의 삼각형 모양의 탑이 크기가 불규칙하게 배치되어있다. 그러나 그런 모습이 마치 날카로우면서 강인하게 보였고 삼각형들의 한가운데에 누워 위를 쳐다보았을 때 마치 하늘위로 올라가는 통로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신비로움을 발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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