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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피+칩 스컬피+칩- 요즘은 노인들도, 초등학생들도 스마트폰을 쓸 정도로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었다. 우리 주변에는 항상 기계가 있다. 얼마 전 뉴스 기사에서 ‘우리는 기계의 노예이다.’ 라는 문구를 읽은 적이 있다. 그만큼 우리는 이제 기계 없이는 살 수 없는, 기계에 의존하여 생활하고 있다. 아침에도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작품 ‘나무’에서처럼 기계의 알람소리로 시작한다. 그리고 핸드폰을 가방에 넣고 믹서기를 사용한 주스를 먹는다. 자동키를 닫고 버스를 타는 등 온갖 기계를 사용하여 학에 간다. 우리주변에 기계 하나만 사라져도 매우 큰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인간이 기계의 노예라는 말을 실감했다. 이미 돌이킬 수 없고 너무도 당연하듯 우리는 기계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는 앞으로 더욱 심화 될 것이고, 기계에.. 더보기
비디오 비디오 미국에서 총게임에 중독된 한 대학생이 영상물 모방살인을 저지른 뉴스를 예전에 본적이 있다. 비디오테이프를 분해하는 중 여러 생각이 들었다. 특히 영상물의 양면성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영상은 이런 사례처럼 극에 치닫는 안 좋은 상황을 야기한다. 하지만 또한 인터넷 강의 등 이로운 점도 많다. 우리는 텔레비전, 길거리 광고, 컴퓨터사용 등 영상물을 접하지 않고 살려고 해도 접할 수밖에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롭거나 해롭거나 어쨌든 우리는 영상을 보게 된다. 테이프 분해 후, 작은 부품은 빼고 큰 원형 틀만 다시 맞추었다. 한쪽 원에만 나사를 빼곡히 붙였다. 이로써 나사가 있는 쪽은 해로움을, 반대쪽은 이로움 을 표현하였다. 더욱이 원두개를 연결하고 있는 필름으로 영상의 뗄레야 땔 수 없는 양면성.. 더보기
낚시꾼 낚시꾼 - 낚시꾼은 물고기를 낚는다. 카메라는 추억을 건진다. 낚시꾼은 낚시대로, 카메라는 셔터 한방으로 무엇인가 건져낸다. 카메라를 분해하고 나온 �표 모양의 긴 쇠붙이와 구리선을 이용해 역동적인 낚시꾼의 모습을 만들었다. 낚시줄 앞에 물고기나 추가 없는 것은 낚시꾼을 구체적으로 만든다기보다 카메라의 특징인 ‘추억을 건진다’에서 ‘건진다’는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함이다. 낡아서 못 쓰는 카메라가 같은 특징을 가진 낚시꾼으로 바뀌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