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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중학교 때 동일 작가의 ‘개미’를 먼저 읽었었다. 우리가 흔히 길바닥에서 볼 수 있는 곤충인 개미에 대해서 그의 독특한 관점과 상상력으로 풀어낸 이야기에 매료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 작가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두 번 째로 읽은 책이 바로 이 ‘나무’라는 책이다. ‘나무’역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을 볼 수 있었던 책인 것 같다. 바캉스, 투명피부, 수의 신비 등 소재의 특이함과 인간에 대한 통찰력에 대해 말하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 다른 관점으로 보면 지구상에서 가장 잘난 인간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듯한 느낌도 받는다. 여러 가지 단편 이야기 중 ‘어린 신들의 학교’가 기억에 남는다. 이야기 속에서 신들은 우리 인간과 같이 학교에서 배우고 실패하고 학점에 신경을 쓰.. 더보기
토론 2) 청소년 아르바이트 토론 2. 청소년의 아르바이트를 규제해야 한다. 나는 이 주제에 대해 반대하는 바이다. 야속하게 들릴 지도 모르지만 아르바이트는 사회의 직장이라는 것을 간의 체험 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돈이 필요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거겠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당하는 불이익과 사기가 오히려 자신의 의지와 사회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가는 시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 규제는 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신이 직접 돈을 벌기 때문에 평상시 받아쓰던 용돈과 다르게 돈의 가치에대해서 조금씩 알게 될 것이고 오히려 공부안하던 친구들에게도 공부하게 끔 만드는 자극제 역할을 할거라고 생각된다. 이번 토론이 끝나고 나는 지난번 토론과 다르게 확실하게 아르바이트 규제는 없어야 한.. 더보기
만들기 봉사2 이 날도 역시 클레이를 주재료로 만들기를 하였다. 오늘은 노란색이 주재료의 색인 만큼 노란색으로 상상속의 만화주인공을 만들어 보자고 하였다. 그랬더니 아이들은 자기들이 만들고 싶어하는 만화 주인공을 만드느라 엄청난 집중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왠지 뿌듯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이 사진처럼 내가 도와주거나 직접 만드는 모습을 시범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보여주는 모습을 자세히 보는 아이들은 내가 한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데 따라하는 실력도 점점 좋아지고 있었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나보다도 더 잘한 부분도 있었다. 더보기